▲  기술사업화전문가 자격검정시험 최종합격자들이  29일 기술평가사 자격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는 한밭대학교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단장 민병찬)과 공동으로 기술사업화전문가 연합세미나를 29일 대전시 유성 리베라호텔 랑데뷰홀에서 개최했다.

 

김태일 한밭대 산학협력단장과 이병영 한밭대 LINC사업단장, 박성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 니시야마 타메히로 일본 N-Tech 대표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금형기업의 정밀가공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지원 및 금형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금형산업 융복합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올 상반기 진흥협회에서 배출한 기술경영사와 기술평가사 등 기술사업화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전문가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일본 마쯔다자동차에서 중역으로 다년간 금형관련분야에 재직했던 니시야마 다메히로 N-Tech 대표가 ‘금형 산업의 미래 모습’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제2부에서는 김순식 협회장이 기술사업화전문가 자격검정시험 최종합격자 224명에게 기술경영사, 기술평가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 기술사업화진흥협회 김순식 협회장(왼쪽)과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 민병찬 단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이날 기술사업화진흥협회 김순식 협회장과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 민병찬 단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대전지역 금형정밀가공기술의 융복합기술사업화지원으로 인한 금형기업들의 생산성향상 및 시장선점 지원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민병찬 단장은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발전이 국가산업의 원동력이고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가 금형산업에 의해 좌우된다”고며 기술사업화전문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순식 협회장은 전 산업분야에서 R&BD를 선도하는 진정한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고, 김태일 단장과 이병영 단장은 기술사업화가 창조경제의 최종 목표이며, 기술사업화전문가들이 창조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은 201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 분야’ 사업에서 ‘금형정밀가공산업 사업화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지역의 금형정밀가공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