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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플러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 대전시의사회 ·응에안성, 협약
이름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1-23 16:35 조회 2,471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 대전시의사회 ·응에안성, 협약
인도적 의료지원을 통한 의료기술교류 및 보건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삼자간 MOU 체결
2017년 01월 21일 (토) 07:46:12 코리아플러스 adjang7@hanmail.net
   
▲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는 20일 오전10시(한국시간), 베트남 응에안성 수도 빈(Vinh)씨티에 있는 응에안성 외무청 대회의실에서 진흥협회 김순식 협회장, 대전광역시의사회 송병두 회장, 쩐 응옥 잔 응에안성 외무청장 등 양국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적 의료지원을 통한 의료기술교류 및 보건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삼자간 MOU 체결식을 갖고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는 20일 오전10시(한국시간), 베트남 응에안성 수도 빈(Vinh)씨티에 있는 응에안성 외무청 대회의실에서 진흥협회 김순식 협회장, 대전광역시의사회 송병두 회장, 쩐 응옥 잔 응에안성 외무청장 등 양국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적 의료지원을 통한 의료기술교류 및 보건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삼자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한-베 양국 3기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대전시의사회 소속 전문의료인들의 수준 높은 선진의료기술을 베트남 응에안성 지역에 지원해 이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순수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의료 및 인도주의 의료활동을 지원 △의료장비, 의약품지원 △국.공립병원의료자문 지원△의료기술 전수 및 학문적 지도 등 대전시의사회의 고유목적사업인 인도적 의료지원을 골자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응에안성 지역의 의료보건 향상 및 선진의료기술 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MOU는 지난 2014년12월 진흥협회와 응에안성 외무청 간에 체결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공동 협력 양해각서’ 및 지난주 1월13일 진흥협회와 대전시의사회 간에 체결한 '글로벌 의료지원 및 의료기술 이전 협약‘을 실천하기 위하여 맺어진 것으로써, 진흥협회와 응에안성 외무청 양기관은 대전시의사회가 본 의료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후방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쩐 응옥 잔 외무청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세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세 기관은 물론 나아가 한-베 양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송병두 회장은 답사를 통해 ‘협약당사자들이 대화.소통.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돈독한 우정을 키워 나아가기 바란다’며 화답했고, 김순식 협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주석의 고향인 응에안성에서 뜻깊은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답함으로써, 상호협력을 통한 세 기관의 발전과 한-베 양국의 선린우호의 기초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대전시의사회 관계자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응에안성 직할 종합병원과 빈시티 시립병원 및 고엽제 피해 아동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대전시의사회는 올해 5월초 해당지역에서 3박4일간의 대규모 단체의료봉사 행사개최를 약속했다.